말씀/묵상

비굴해 보이더라도… 하나님 원하시는 방향에 순종하는 삶

15px
  • <!–

  • –>

[뽑고 심는 선지자 예레미야: 24장] 무화과 두 광주리

Files 24444 Beafdc6e165d8

예레미야 24장 강해

요절: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1절)

북이스라엘이 망하고 남유다가 망하기 직전입니다. 바벨론의 2차 침략을 받고, 유대인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아주 비극적인 일입니다. 오늘 말씀은 B.C. 596년 여호야긴이 포로로 잡혀간 2차 포로 때를 배경으로 합니다.

하나님은 유다 사람이 포로로 잡혀간 것에도 섭리가 있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 생활을 통해 유대인을 하나님의 사람들로 훈련하십니다. 그들을 극히 좋은 무화과 열매로 빚으십니다. 그들을 통해 더 놀라운 구원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비극적인 역사 속에서도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가운데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고, 하나님의 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고난 가운데 일하시는 성령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아멘.

1. 무화과 두 광주리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왕 여호와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네게 보이셨는데 한 광주리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 나무가 있더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인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악한 것은 극히 악하여 먹을 수없게 나쁘니이다(1-3절)”.

유다는 바벨론과 느부갓네살에 의해 공격을 받았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유다 왕 여호와긴과 고관들을 바벨론에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선지자 에스겔도 잡혀갔습니다. 목공과 철공 기술자도 잡혀갔습니다. 아브라함에서 시작되고 모세와 다윗을 통해 이루어진 이스라엘 나라가 이제 거의 망하기 전입니다.

하나님은 그때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예레미야에게 환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환상을 통해, 유대인들이 포로로 잡혀가는 의미를 말씀하셨습니다.

두 광주리는 대조적이었습니다. 한 광주리는 첫 열매인 듯 극히 좋은 무화과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광주리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 나무였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그가 보고 있는 무화과 나무 열매가 극히 좋고 나쁜 것임을 확인하도록 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이 보는 대로 하나는 극히 좋아 먹을 수 있고, 하나는 극히 나빠 먹을 수 없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2. 포로로 잡혀간 자가 좋은 무화과다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들이 좋은 무화과 같이 돌볼 것이라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리라(4-7절)”.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본 환상을 해석해 주십니다. 극히 좋은 무화과는 순종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극히 좋은 무화과처럼 돌보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여 바벨론에서 믿음의 연단을 시키십니다.

유대인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간 것은 분명 우상숭배의 죄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포로로 가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훈련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를 통해 더 선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십니다.

여기에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를 통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바벨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원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 한 분만 경외하는 사람들이 되어 그들에게서 메시야를 보내기 원합니다.

훈련을 받은 사람으로 다니엘과 그 친구들, 스룹바벨, 여호수아, 에스라, 스가랴, 느헤미야 등이 대표적입니다. 메시야의 족보를 잇는 사람은 여호야긴 왕입니다. 여호야긴 왕에게서 스룹바벨이 나와 성전을 건축하고 그 후손에서 그리스도가 나왔습니다.

선지자 에스겔은 성전이 회복되어 그곳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와 세계 만민을 살리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는 유대 포로들에게 바벨론 훈련을 잘 받아서 우상숭배를 회개하고 하나님만 경외하도록 도왔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들을 용광로와 같은 바벨론에서 좋은 믿음의 사람으로 훈련시키십니다. 그들을 다시 유다 땅으로 인도하여 튼튼한 집처럼 세우시고 헐지 아니하십니다. 그들을 무화과 나무처럼 심고 뽑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돌아오는 자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인 줄 아는 마음을 주십니다. 그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성령은 여호와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이십니다. 성령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통하여 죄사함을 받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그들의 왕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하나님 나라를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훈련을 받은 자들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오셔서 십지가에 죽으시고 성령을 보내심으로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령님은 우리의 왕이 되어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십니다.

3. 유다 땅에 남은 자가 나쁜 무화과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같이 버리되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흩어서 그들에게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에게 내가 쫓아 보낼 모든 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며 말거리가 되게하며 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 내가 칼과 기근과 염병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로 내가 그들과 그 열조에게 준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8-10절).”

하나님은 지금까지 좋은 무화과에 대해 말씀하셨고, 이제부터 나쁜 무화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바벨론과 대항해 싸운 시드기야 왕과 고관들입니다. 시드기야는 남았다가 그 앞에서 자식들이 죽는 것을 보고 눈이 뽑힌 자입니다. 그 외에 예루살렘과 유다 땅에 남아 있는 자들입니다. 그 외에 바벨론 훈련을 피하여 애굽에 피난 간 자들입니다.

이들은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말씀에 불순종한 자들입니다. 하나님 주시는 훈련을 믿음으로 받지 않은 자들입니다. 민족주의와 자기 열심으로 하나님의 훈련을 받지 않은 자들입니다.

사람들은 먹을 수 없는 나쁜 무화과 열매를 버립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은 불순종한 이들을 버리십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한 그들을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흩으실 것입니다.

그들은 흩어진 곳에서 환난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쫓겨가는 모든 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가십거리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칼과 기근과 염병을 유다에 남아 있는 자들에게 보내십니다. 불순종하여 남아 있는 자들이 하나님이 약속으로 주신 땅에서 멸절하게 하십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죄를 회개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결국 망하게 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남은 자들은 자신들이 선택된 자들이라고 생각하고 잡혀간 자들은 죄로 인해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자들은 비굴해 보이고, 유대에 남아 있는 자들은 바벨론과 싸우는 훌륭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대로 말씀하십니다. 인간적으로 비굴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에 순종하는 삶이 극히 좋은 삶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훈련을 주실 때는 그 훈련을 달게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훈련을 받으며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훈련을 잘 받고 변화되면, 하나님의 때에 극히 좋은 무화과 열매처럼 우리를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아멘!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광고영역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