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비와이 등 “초등학생 성교육을 이런 식으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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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박사의 ‘이중창’ 222] 창조 질서 파괴하는 ‘성 정치 이데올로기’

▲관련 보도 화면. ⓒMBN

▲관련 보도 화면. ⓒMBN

학부모 거룩한 분노로 멈춰 세워야

​대한민국 공교육의 근간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교육이라는 신성한 이름 뒤에 숨어 우리 아이들 영혼과 가치관을 난도질하는 좌파 성 정치 이데올로기가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경기도의회 등에서 폭로된 초등학생 성교육 도서들의 실태는 단순한 ‘교육적 실수’가 아니다. 이는 하나님이 설계하신 인류의 근본 질서를 해체하려는 조직적이고 치밀한 영적·사상적 테러다.

​1. 설계도를 부정하는 건축가는 재앙이다: 성경적 창조 질서 사수

​성경은 인류 역사 시작과 함께 타협할 수 없는 진리를 선포한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창 1:27)”. 이 말씀은 인간 정체성의 절대적 기준이자, 가정을 세우는 유일한 설계도다.

​그러나 오늘날 공교육 현장은 이 설계도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 생물학적 성(sex)을 구시대적 유물로 치부하고, 스스로 성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회적 성(gender)’의 궤변을 아이들에게 주입한다.

초등학생 시기부터 남녀의 구분을 무너뜨리고 제3의 성을 인정하게 만드는 교육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가 부여하신 고유한 자아를 파괴하는 행위다. 성(性)은 인간의 기호나 선택의 대상이 아니라, 수용해야 할 거룩한 질서임을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

​2. ‘권리’라는 이름의 독배(毒杯): 성적 자기결정권의 기만성

​좌파 교육 세력이 전매특허처럼 내세우는 ‘성적 자기결정권’은 아이들을 파멸로 이끄는 달콤한 독약이다. 판단력이 채 성숙하지 않은 초등학생들에게 “네 몸의 주인은 너이니 네 마음대로 성을 즐기라”고 가르치는 것이 과연 올바른 교육인가? 이는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성적 방종과 타락의 낭떠러지로 떠미는 무책임한 방임이다.

​최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SNS를 통해 ‘진짜 초등학생 성교육을 이런 식으로 하느냐’며 경악했고, 래퍼 비와이(BewhY) 역시 해당 교재의 외설성을 언급하며 “제정신일까”라고 일갈했다.

대중의 상식을 가진 이들이 이토록 분노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절제와 책임, 그리고 부부 사이 거룩한 결합이라는 성경적 가치를 거세한 채, 노골적인 삽화와 글로 성적 호기심만 자극하는 교육은 아이들의 영혼을 오염시키는 ‘공인된 음란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3. 실패한 서구의 성 실험, 우리 아이들에게 되풀이할 것인가

우리가 이토록 처절하게 저항하는 이유는 이미 서구 사회가 ‘포괄적 성교육’이라는 위험한 도박의 대가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기 때문이다.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미명 하에 아동기부터 호르몬 차단제와 성전환을 권장한 결과, 성인이 된 후 돌이킬 수 없는 신체 훼손을 후회하며 울부짖는 ‘탈성전환자(Detransitioner)’들이 급증하고 있다.

영구적 불임, 골밀도 저하, 성기 기능 상실이라는 끔찍한 부작용 앞에 영국 미성년자 성전환 클리닉 ‘타비스톡’은 결국 폐쇄되었다. 또 성별 구분을 무너뜨린 결과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 화장실과 탈의실에 진입하여 여학생들을 성폭행하는 비극이 미국과 유럽 학교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미 실패로 판명 난 잔인한 성 실험을 대한민국 아이들의 몸과 영혼을 제물 삼아 되풀이하려는 정책 입안자들은 장차 하나님과 역사 앞에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

4. 헌법을 유린하는 ‘좌파 사상 독재’의 실체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왜곡된 교육이 국가의 권력을 빌려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헌법과 교육기본법은 교육의 정치적·종교적 중립성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 정책관들은 특정 편향된 이데올로기를 공교육에 이식하며 학부모를 기만하고 있다.

​저들은 학부모의 종교적 신념과 자녀 교육권을 철저히 무시한 채, 학교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아이들을 ‘사회 실험’ 도구로 삼고 있다. 이는 명백한 헌법 유린이자 ‘사상 독재’다.

서구 사회가 이미 무분별한 성교육의 폐해로 신음하며 성 정체성 혼란과 가정 해체라는 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실험을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정책 입안자들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5. 침묵하는 다수여, 이제 거룩한 분노로 응답하라

이제 더 이상 정책 당국의 해명과 변명에 안주할 때가 아니다. 상식적인 문제 제기조차 ‘혐오’와 ‘차별’ 프레임으로 봉쇄하려는 시도는, 논쟁이 아니라 침묵을 강요하는 방식일 뿐이다.

아이를 지키려는 부모의 책임은 어떤 이념보다 앞선다. 그 책임을 외면한 채 진행되는 교육 정책에 대해, 교육 당국이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제 학부모는 방관자가 아니라 당사자로서 말해야 한다.
조용한 동의가 아니라, 분명한 기준으로 요구해야 한다.

첫째, 발달 단계에 맞지 않거나 논란이 제기된 성교육 교재와 커리큘럼은 전면 재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즉각 중단하라.

둘째,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하거나 학부모의 신뢰를 저버린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해 책임 있는 설명과 조치를 요구한다.

셋째, 국가 교육은 특정 가치관을 강제하는 수단이 아니라, 부모의 교육권을 존중하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아이들은 실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고귀한 생명들이다. 우리가 오늘 침묵한다면, 내일 우리 아이들은 무너진 가치관 속에서 통곡하게 될 것이다.

어둠의 세력이 점령한 교육 현장을 탈환하기 위해, 대한민국 모든 학부모의 거룩한 저항이 시작돼야 한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진리 위에 바로 설 때 비로소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안전할 수 있다.

▲최원호 목사 캐리커처.

▲최원호 목사 캐리커처.

최원호 박사(Ph.D)

심리학자·칼럼니스트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UPCA

심리학 박사로 서울 한영신대와 고려대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습니다. <열등감을 도구로 쓰신 예수>, <열등감, 예수를 만나다>,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등 베스트셀러 저자로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최원호 박사의 이중창’ 칼럼은 신앙과 심리학의 결합된 통찰력을 통해 사회, 심리, 그리고 신앙의 복잡한 문제의 해결을 추구합니다. 새로운 통찰력과 지혜로 독자 여러분들의 삶과 신앙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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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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