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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수기도원장 이재흔 목사
신약 성경을 읽으면 아주 특별한 은혜를 만날 수 있다. 나만 이 은혜를 입었는지 다른 이들도 입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필자가 입은 은혜는 나와 우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자기가 예수를 찾아온 경우는 우리가 되기 어려웠고, 예수가 부른 경우에는 반대의 현상이 나타났다.
결과로 ‘믿음의 주인은 하나님이셨구나’ 하는 것을 하나 찾았고, 오늘 우리가 살면서 믿음의 능력을 나타냄은 예수의 약속대로 성령의 내주동행의 은총을 입는 경우에 나타났고, 성경에도 그렇게 기록돼 있었다. 성령의 내주하심이 없이 내 마음의 소원대로 병 고침과 더러운 귀신에 대한 축사를 하면, 성경이나 현재의 현실이나 똑같이 아무런 능력이나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똑같은 설교를 세 사람이 했는데, 한 사람은 오천 명 삼천 명씩 회개하고 신앙이 부흥하게 하는 모습이 나타났는데, 또 한 사람은 똑같이 설교했는데 듣던 이들이 너나 잘하라며 돌로 쳐서 죽여 버렸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은 세 번이나 같은 설교를 했는데 ‘네가 많은 지식 때문에 미쳤구나’ 하고 미친 사람 취급을 당해 버렸다. 물론 세 사람 다 성령은 충만한 상태였다고 한다.
무엇이 문제였기에 그런 차이가 나타났을까?
여기서 나타나는 문제가 부흥과 회복이다. “부흥은 회개운동이고 회복은 새출발이다”라고 정의한다. ‘내가’라는 자기 의가 비워진 심령이 되기 위하여, 성령이 내주하여 함께하실 만한 정결한 그릇이 되기 위해 하는 일이 회개다. 자기의 의로는 성령이 함께하는 우리가 될 수 없고, 성령이 찾아와 마음 문을 두드릴 때 자기 의를 비우고 영접하는 자가 성령과 우리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새사람이 되어 출발하게 되는 상태가 바로 회복이다. “형제여, 우리가 어찌할꼬?” 이 고백이 성령이 살피고 있을 때 내 입에서 쏟아져 나와야, 성령이 내주하셔서 내 안에 가득한 불의를 비우시고 우리가 되게 하시고 거듭남의 길, 바로 영생 길을 향하여 달려가게 하시는 것이다. 내가 믿는 것은 종교다. 믿음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영이 부어주시는 믿음의 능력이 임하면 모든 말씀이 믿어지고 모든 일을 “믿음으로” 하는 것이 아닌, “믿으므로” 하는 겸손한 사람이 되고 주의 역사하심을 기다리는 온유한 사람이 되어 성령과 악령의 역사를 분별하게 된다. 그런 은총을 사모하고 하는 것이 부흥회다.
이제 몇 날이 지나면 구주 예수가 부활의 은총을 입은 날이다. 요즘 교회들은 사순절이라 해서 예배에 열심이고, 다음 주는 고난주간이라 해서 또 행사들을 치른다. 누구를 위한 절기인가 묻고 싶다. 대강절, 대림절, 사순절, 다 천주교 절기 행사 아닌가? 우리에겐 종교개혁이 꽤 여러 차례 있었다. 출애굽도 종교개혁이었고, 모든 역사서가 다 종교개혁사다. 그러나 말라기 시절에 대속제사를 폐하셨는데 원인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복음 명령을 떠난 기득권층 때문이었다. 그런데 자기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수가 오셔서, 창세 이래 가장 큰 종교개혁을 자기 몸을 찢으면서까지 이뤄내셨다.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보증과 역사로, 그리고 우리에게 그 길을 따르라고 성령을 보내셨다.
그런데 또, 사람들이 선민이라며 세상 권세에 빠져 하나님을 좌지우지하니까 루터 등을 내세워 종교개혁을 일으키고 성경을 모든 백성에게 공급하셨고,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주의 음성을 듣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불러 영광을 증거하게 하셨다. 그래서 필자도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신 아버지로 예수를 구원의 주로 믿어지게 하시며 순종하게 하셨고, 이제 목사가 되라 하셔서 목사가 되고 성경구속사를 증거하라 하셔서 성경 구속사를 강론한다.
그런데 판권을 핑계하고 성경을 오역이네 현대어네 하면서 슬금슬금 변역하더니 급기야 성경에서 하나님의 자리를 지워버렸다. 원어 타령하지 말고 한글이라도 제대로 알고 말해라. 제 나라 제 말도 제대로 모르는 자들이 무슨 원어냐? 그러더니 이제는 신앙 경전이 아닌 쓸데없는 종교서적이 되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떠나게 하신 천주교와 직제 일치한다며 절기와 복색을 도로 따라가고 있다. 명예와 물질로 대별되는 욕심이라는 기득권에 갇혀…….
사순절, 고난주간이 왜 필요한가? 성령과 동행하는 우리에겐 부활과 승천 성령강림이 기념해야 할 일이고, 십자가 수난과 성탄도 보탤 수 있다 여긴다. 교회가 이젠 다원주의를 넘어 혼합주의와 사회주의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서 성령충만 살아계신 하나님이란다. 부끄럽지 않나?
이건 아니다. 교회는 하나님 절대주의가 돼야 산다. 새로운 종교개혁이 필요하다. 현재 교회는 거의 절대 타락의 지경까지 떠밀려가고 있다. 새로운 종교개혁이 아니라면 부흥과 회복의 역사를 달려가야 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과 예수와 성령을 사랑하러 가자.
이재흔 목사 약력
예장합동 은퇴목사
제1예수복음부흥단 대표
총회부흥사회 지도위원
생명수기도원장
임마누엘 성경구속사개관대학장
📰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칼럼] 부흥과 회복 ▲이재흔 목사.](https://download.hcjoyn.com/2026/03/joyn-newsimages/202603/files-24425-41b0b6e0d78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