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강의 ① · 인자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과 마가복음의 구조

미스바 성경공부 · 신약성서

마가복음

인자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과 마가복음의 구조

강사 노영상과정 신약성서 · 복음서강의 시간 약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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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개요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는 책이다. 그런데 마가복음이 그 사실을 증명하는 방식은 화려한 권능이 아니라 인자로서 감당하신 고난과 십자가다. 첫 강의는 이 주제를 세우고, 마가복음의 전체 구조와 초기부터 누적된 갈등, 그리고 메시아 비밀 사상까지 살핀다.

학습 목표

강의 흐름

I마가복음의 주제 — 인자로서의 하나님의 아들
II핵심 성구와 변화산
III마가복음의 여섯 단락
IV사역 초기부터 누적된 갈등
V신앙고백의 그리스도와 역사적 예수
VI메시아 비밀 — 영광을 감추고 오심
VII제자도와 선교의 대가
I

마가복음의 주제 — 인자로서의 하나님의 아들

01:17

강의는 마가복음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세운다. 인자로서의 하나님의 아들이다. 여기서 ‘인자’는 인자한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다. 복음서에서 인자는 사람의 아들, 곧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가리키는 칭호다.

고난이라는 이름의 인간됨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누추한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하셨다. 그러므로 인자로서의 삶, 곧 인간으로서의 삶은 한마디로 고난의 삶이었다. 강사는 이 단어를 영어 suffering으로 반복해 짚는다.

마가복음은 다른 책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셨음을 입증하는 책이다. 그렇다면 그 입증의 자료는 무엇인가. 이 땅 위에서 하신 말씀과 사역이다. 우리는 그 말씀과 사역을 통해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게 된다.

고난의 삶을 통해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발견하게 된다.

기억할 것

  • 주제는 ‘인자로서의 하나님의 아들’ — 두 칭호가 하나로 묶인다.
  • 인자는 인자한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아들’(Son of Man)이다.
  • 인자로서의 삶의 핵심 내용은 고난이다.
  • 하나님의 아들 되심은 말씀과 사역을 통해 드러난다.
II

핵심 성구와 변화산

05:50

강사는 마가복음 9장 7–9절을 이 책의 주제 요절로 삼는다. 변화산 장면에서 두 개의 결정적인 단어가 한 화면 안에 함께 등장하기 때문이다.

마가복음 9:7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내 사랑하는 아들’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니 곧 하나님의 아들을 가리킨다. 그런데 제자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 예수님은 곧바로 다른 칭호를 꺼내신다.

마가복음 9:9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에서 살아날 때까지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나님의 아들을 무엇으로 설명하는가. 인자로 설명한다. 그러면 그 인자는 어떤 분인가. 이제 죽게 될 분, 십자가를 지실 분이다. 영광의 선언 바로 뒤에 수난과 부활의 예고가 붙는 이 배치가 마가복음 전체의 논리를 압축한다.

루벤스가 그린 두 개의 세계

강의는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변화산(Transfiguration) 그림을 함께 본다. 화면 위쪽에는 변형하신 예수님과 모세·엘리야가 있고, 베드로·야고보·요한 세 제자가 그 곁에 있다. 화면 아래쪽에는 산 아래의 복잡하고 혼란한 상황이 펼쳐진다. 산 위의 영적 세계와 산 아래 타락한 인간의 삶이 한 화폭에서 대비된다.

기억할 것

  • 주제 요절은 마가복음 9장 7–9절이다.
  • ‘내 사랑하는 아들’(하나님의 아들)과 ‘인자’가 한 장면에 함께 놓인다.
  • 하나님의 아들은 인자라는 말로 해석된다.
  • 인자는 죽으시고 사흘 만에 살아나실 분이다.
III

마가복음의 여섯 단락

09:22

긴 마가복음을 읽기 위해 강사는 먼저 문단을 나눈다. 여섯 단락이다.

1

1:1–13 · 서론

마가복음의 기록 목적이 1장 1절에 분명히 나온다.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선언이다.

2

1:14–10:52 · 갈릴리 사역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북방, 예수님이 자라신 활동 무대에서 사역이 시작된다. 비교적 원만하고 성공적인 시기였다.

3

11–12장 · 예루살렘 입성

성전 체제(temple system)를 비판하시면서 지도자들의 이권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힘든 사역의 시기다.

4

13장 · 종말론 교훈

갈릴리 사역과 예루살렘 수난 사이에 놓인 독특한 장. 다음 단락을 읽는 시각을 미리 건네준다.

5

14–15장 · 수난

마지막 유월절 만찬에서 공회의 심문을 거쳐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는 역사적 사건을 서술한다.

6

16장 · 부활 증언

부활과 승천에 대한 제자들의 증언. 자연의 원칙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 사건을 목격자로서 증언한다.

갈릴리와 예루살렘의 대비

갈릴리 사역이 그래도 원만한 사역이었다면 예루살렘 사역은 힘든 사역이었다. 이미 갈릴리 시절부터 예루살렘의 유대 지도자들은 사람들을 파송해 예수님의 사역을 감시하고 있었다. 두 무대의 대비가 마가복음의 큰 긴장을 만든다.

왜 13장이 여기에 있는가

14장부터 본격적인 수난사가 시작된다. 여기까지는 견딜 만했지만 이제부터는 예수님도 제자들도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된다. 장면이 급격히 바뀌는 그 자리에 예수님은 종말론을 두셨다.

이유는 분명하다. 앞으로 닥칠 상황을 제자들이 일상의 시각으로 해석하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 사건을 해석할 종말론적 시각을 미리 쥐여 주신 것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수난과 부활 사역은 일상의 시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으며, 종말론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기억할 것

  • 서론 · 갈릴리 · 예루살렘 · 종말론 · 수난 · 부활의 여섯 단락이다.
  • 1장 1절이 마가복음의 기록 목적을 밝힌다.
  • 갈릴리(원만함)와 예루살렘(충돌)이 서로 대비된다.
  • 13장은 수난 단락을 해석하는 시각을 미리 제공한다.
IV

사역 초기부터 누적된 갈등

18:59

예수님의 십자가는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 종교 지도자·정치 지도자와의 갈등은 선교 초기부터 야기되기 시작했다. 강의는 초기의 세 사건을 짚는다.

본문사건충돌 지점
막 1:40–45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심병이 나았음을 판정할 수 있는 사람은 제사장 그룹뿐이었다. 예수님의 선포는 제사장 그룹과 지배 계층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 된다.
막 2:1–12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심인간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다. 당시 종교 전통에서 이는 신성모독(blasphemy)으로 받아들여졌다.
막 3:1–6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심안식일법은 매우 예민한 법이었다. 예수님은 비판에 맞서 지도자들의 모순과 위선을 도리어 고발하신다.

종교와 정치의 연합

세 번째 사건 직후 마가복음 3장 6절은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헤롯당과 의논했다고 기록한다. 바리새인은 종교 지도자이고 헤롯당은 정치 지도자다. 성격이 다른 두 집단이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서 손을 잡는다.

이 갈등은 점점 증폭되다가, 예루살렘에서 성전 체제에 대한 비판까지 듣게 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점에 이른다. 마가복음 14장 1절은 그들이 예수를 흉계로 죽일 방도를 구했다고 적는다. 흉계란 곧 음모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된 것이 아니다. 초기부터 갈등이 계속 점증되고 증폭된 결과다.

기억할 것

  • 세 사건은 각각 제사장의 권한, 하나님의 권위, 안식일법을 건드린다.
  • 막 3:6에서 종교 지도자와 정치 지도자가 연합한다.
  • 갈등은 누적되고 증폭되어 십자가에 이른다.
  • 예수님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부활·승천으로 승리하신다.
V

신앙고백의 그리스도와 역사적 예수

24:44

마가복음의 자리를 알려면 신약학이 오래 다뤄 온 한 쌍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신앙고백상의 그리스도(kerygmatic Christ)와 역사적 예수(historical Jesus)다.

신약성경을 크게 나누면 바울이 쓴 바울서신과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다룬 복음서로 구분할 수 있다. 저작 시기는 흔히 생각하는 것과 반대다. 바울서신이 주후 50년경으로 앞서고, 사복음서 중 가장 먼저 쓰인 마가복음이 주후 70년경이다.

구분바울서신복음서(특히 마가복음)
저작 시기주후 50년경주후 70년경
강조점신앙고백상의 그리스도역사적 예수
칭호의 초점‘그리스도’ — 메시아, 신적 이름‘예수’ — 인간으로서의 이름
보는 눈초대교회의 눈, 교회의 신앙고백목격자의 눈, 생생한 증언
내용의 성격교리 · 신성전기 · 인성

복음서는 왜 필요했는가

바울서신이 쓰이던 무렵 이미 초대교회의 신앙고백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사실로 정착되어 있었다. 문제는 그 신적인 면만 강조되다 보니 예수님이 실제로 이 세상에 오셔서 무슨 말씀을 하시고 무슨 일을 하셨는지가 약해졌다는 점이다.

복음서는 바로 그 약해진 자리를 보완한다. 살아생전 예수님이 이런 일도 하시고 저런 일도 하셨다는, 일종의 전기에 해당하는 생생한 모습을 기록한다.

사도 바울의 서신은 신적인 모습을, 복음서는 인간으로서의 생생한 모습을 전한다. 이 둘을 함께 볼 때 비로소 입체적인 영상이 나타난다.

기억할 것

  • 바울서신(50년경)이 복음서(70년경)보다 먼저 쓰였다.
  • 바울서신은 교회의 눈, 복음서는 목격자의 눈이다.
  • 복음서는 바울서신을 대체하지 않고 보완한다.
  • 신성과 인성은 대립하지 않고 서로를 해석한다.
VI

메시아 비밀 — 영광을 감추고 오심

31:01

여기서 피할 수 없는 질문이 나온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면 화려하게, 힘 있게, 행복하게 사셔야 하지 않는가. 왜 그렇게 힘들게 사셨는가. 수난을 감수하신 분을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할 수 있는가.

마가복음의 대답은 역설이다. 그러한 하나님이심에도 인간으로 오셔서 수난을 당하시고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가 참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신하게 된다.

모세가 본 것은 뒷모습이었다

구약에서 모세는 하나님을 보고자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대답은 단호했다.

출애굽기 33:20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그럼에도 모세가 거듭 구하자 하나님은 그를 바위 틈에 두시고 뒷모습만 보이셨다. 그 뒷모습을 본 것만으로도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나서 사람들이 그 얼굴을 바로 보지 못했다. 하나님이 영광 그대로 오시면 아무도 그분께 접근할 수 없다는 뜻이다.

감추심은 교제를 위한 것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위엄과 능력과 영광을 감추시고,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 마가복음에는 예수님이 스스로를 메시아로 드러내는 일을 거듭 막으시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을 메시아 비밀(messianic secret) 사상이라 한다.

대통령이나 왕을 함부로 만날 수 없듯, 위엄 있는 분으로 오셨다면 우리는 그분과 교제할 수 없었을 것이다. 감추심은 숨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친구가 되시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힘 있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아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위해 얼마나 자신을 감추시고 고난을 감내하셨는가, 거기에 참 하나님의 모습이 있다.

기억할 것

  • 질문은 “왜 하나님의 아들이 수난을 당하셨는가”이다.
  • 답은 역설이다. 수난을 지셨기에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확증된다.
  • 모세의 사건은 영광을 그대로 드러낼 수 없는 이유를 보여준다.
  • 메시아 비밀은 감춤이 아니라 교제를 위한 낮아짐이다.
VII

제자도와 선교의 대가

37:24

주님의 십자가는 고통의 십자가인 동시에 우리에게 부활과 희망을 전하는 십자가다.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는 길이다. 이 희망을 바라보는 사람은 오늘의 고난을 묵묵히 견딘다. 강사는 마가복음 전체를 세 문장으로 요약한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의 종이셨다

영광스럽게 사시다 마치실 수도 있었으나 그 길을 택하지 않으셨다. 잘못된 종교 체제를 들추어내신 일이 결국 그를 십자가의 길로 이끌었다.

둘째

제자도 — 자기 부인과 십자가

예수님이 고난을 감수하셨다면 따르는 사람의 삶도 그러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자기 몫의 십자가가 있고, 그것을 지는 삶과 자기 부인(self-denial)의 삶이 제자도다.

셋째

선교 —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선교는 없다

제자에게는 선교적 책임이 있고 그 책임에는 반드시 대가가 요구된다. 하나님의 방식은 세상의 방식과 충돌하기에, 고난을 거치지 않는 선교란 없다.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강사는 아주 가까운 예를 든다. 집에서 예수 믿지 않는 아버지 한 사람을 전도하는 일도 결코 쉽지 않다. 부모를 전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고충이 있었다. 그럼에도 그 고난을 인내하고 감내함으로써 온 가족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 열린다.

고난을 통하지 않는 선교는 불가능하다. 기독교의 선교는 고난을 통해서 열매 맺는다.

기억할 것

  • 마가복음의 세 메시지 — 고난의 종, 고난의 제자, 고난의 선교.
  • 제자도의 내용은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지는 삶이다.
  • 선교적 책임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 십자가의 희망을 바라보는 사람은 오늘의 고난을 견딘다.

강의 핵심 정리

주제마가복음의 주제는 ‘인자로서의 하나님의 아들’이며, 인자는 사람의 아들을 뜻한다.
주제 요절마가복음 9장 7–9절이 ‘사랑하는 아들’과 ‘인자’를 한 장면에서 연결한다.
구조서론(1:1–13) · 갈릴리(1:14–10:52) · 예루살렘(11–12) · 종말론(13) · 수난(14–15) · 부활(16).
13장수난 단락 앞에 놓여 십자가와 부활을 해석할 종말론적 시각을 제공한다.
갈등나병 환자·중풍병자·안식일 사건에서 시작된 갈등이 누적되어 십자가에 이른다.
두 시선바울서신은 신앙고백의 그리스도를, 복음서는 역사적 예수를 전하며 서로 보완한다.
메시아 비밀영광을 감추심은 우리와 교제하시기 위한 낮아짐이다.
제자도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지는 삶이 고난의 종을 따르는 길이다.
선교대가 없는 선교는 없으며, 고난을 통해 열매가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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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 및 나눔 문제

  1. ‘인자’라는 칭호는 무엇을 뜻하며, 마가복음은 이 칭호로 예수님의 어떤 면을 설명하는가?
  2. 마가복음 9장 7–9절이 이 책의 주제 요절로 꼽히는 이유는 무엇인가?
  3. 마가복음을 여섯 단락으로 나눌 때 각 단락의 내용은 무엇인가?
  4. 13장이 갈릴리 사역과 수난 사이에 놓인 이유를 설명해 보라.
  5. 초기 세 갈등 사건은 각각 어떤 권위를 건드렸으며, 그 결과 무엇이 일어났는가?
  6. 바울서신과 복음서의 강조점은 어떻게 다르고, 왜 함께 읽어야 하는가?
  7. 메시아 비밀 사상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는가?
  8. 내 삶에서 ‘자기 몫의 십자가’는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9. 대가를 지불하는 선교의 사례를 가까운 관계 속에서 찾아 나누어 보라.

주요 용어 정리

인자 (Son of Man)
사람의 아들.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자신을 가리켜 쓰신 칭호이며, 마가복음에서는 언제나 고난과 함께 설명된다.
하나님의 아들 (Son of God)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과 정체를 가리키는 칭호. 마가복음 1장 1절이 이 책의 목적으로 내세운다.
고난 (suffering)
인자로서 감당하신 삶의 핵심 내용이자, 제자도와 선교에도 동일하게 요구되는 조건.
변화산 (Transfiguration)
예수님이 모세·엘리야와 함께 영광의 모습으로 변형되신 사건. 마가복음 9장의 배경이다.
신앙고백상의 그리스도 (kerygmatic Christ)
초대교회가 고백한 그리스도의 모습. 바울서신이 강조하는 신적·교리적 초점.
역사적 예수 (historical Jesus)
이 땅에서 실제로 말씀하시고 사역하신 예수의 모습. 복음서가 전하는 목격자의 초점.
메시아 비밀 (messianic secret)
예수님이 자신의 메시아 되심을 드러내지 못하게 하신 마가복음의 특징적 주제.
성전 체제 (temple system)
당시 사회와 종교의 기본 시스템. 예수님의 비판이 지도자들의 이권과 정면 충돌했다.
신성모독 (blasphemy)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을 사람이 행했다고 여겨질 때 씌워진 혐의. 죄 사함 선포가 그 예다.
자기 부인 (self-denial)
자기를 내려놓는 삶. 십자가를 지는 삶과 함께 제자도의 두 축을 이룬다.
제자도 (discipleship)
고난의 종이신 예수를 따르는 사람의 삶의 방식.
종말론적 시각
세상 끝에 일어날 일의 관점에서 현재를 해석하는 시각. 13장이 제자들에게 미리 쥐여 준 해석의 틀이다.

이번 강의의 주요 성경 본문

마가복음 1:1 · 1:14 · 1:40–45 · 2:1–12 · 3:1–6 · 9:7–9 · 10:52 · 11–12장 · 13:1–37 · 14:1 · 14–15장 · 16:1–20 · 출애굽기 33: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