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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내 손에 돌을 들어 본 적이 없지만

무엇보다 많은 것들을 깨뜨려야만했다

그리고 한 여인을 용서하여 주었다 세리에게도 영생을 주었다

너도 이제 용서로 용서로 너도 이제 용서로 정죄를 깨뜨리거라

내 팔로 창을 던져 본 적이 없지만

뒤틀려 굳어진 가슴을 찔러야만했다

그리고 한 노인을 거듭나게하였다 안식일에도 생명을 구했다

너도 이제 진실로 진실로 너도 이제 진실로 허위를 찌르거라

내 몸을 말에 얹어 본 적이 없지만

넓은 들 녘 해 저문 길을 달려가야만했다

그리고 먼지 묻은 발을 씻어 주었다나를 판 자의 그 두발까지도

너도 이제 겸손히 겸손히 너도 이제 겸손히 이 땅을 달리거라

내 맘을 분에 내어 준 적이 없지만

성난 외침들을 거스려 싸워야만했다

그리고 그들 대신 피 흘리고자했다 나를 못질한 그 두 손을 위해

너도 이제 이 죄된 세상을 너도 이제 세상을 세상을 거슬러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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