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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보다

티끌보다 못한 나인데 벌레만도 못한 나인데

주님보다 잘난 체하며 겁 없이 살아왔네

이 사람을 미워하고 저 사람을 시기하고

그들 위해 오신 주를 십자가에 못 박았네

이제 내 영혼 주님을 보오니 나를 위한 십자가 고통

숨을 곳 없어 피할 곳 없어 괴로운 마음

그러나 주님 말없이 다가와 내 손을 붙드셨네

나를 위한 십자가 사랑 거절할 수 없네

나 이제 주님 위하여 내 생명 아낌없이 드리기 원하오니

내 영혼 주님의 뜻대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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