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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내밀어
[1]
친구야 일그러진 네 얼굴 너무 지쳐서
방황밖에 못 하는 그런 너를 바라보면서도 기도하지 못한 내 모습 힘없이 웃음 짓는 널 보며
바보 같다고 구박하던 나에게 주님 살며시 내게 다가오셔서
속삭이며 해 주신 말씀 아들아 나는 너를 사랑하노라
너 또한 너의 친굴 사랑할 수는 없니
니가 쓰러질 때에 손 내밀던 그 친구 이젠 니가 손을 내밀어야해
[2]
친구야
이제 내 손을 잡아
울지만 말고 훌훌 털고
일어나 모든 짐을 주께 맡겨 버리고
무릎 꿇고 기도해 보자
알잖 니 나의 옛 모습들을 낙망하면서 허송세월 보낸 거 지금은 달라
주님 내게 오셔서
내 손 잡아 일으키셨어
친구야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그렇게 고개 숙여
울지 말고 일어나
나를 바라보면서 주님 바라보면서 손 내밀고
희망 갖고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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