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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9월 - 이태원에서

축제의 불빛이 거리를 물들여 놓은 밤

오고 가는 사람들 눈빛도 불빛에 잠겨

우리들 모습이 신기한 구경거리 되던

나 처음 거리에 거 기타 들고 찬양하던 밤

목이 쉬도록 주님을 내가 외치던 그 때

우리 안에 주님 주신 선물이 숨겨졌네

바람에 오륜 기 하늘 높이 날릴 때

가을은 높아 갔고

주님 사랑은 찬양 소리에 실려

우리 마음 사이로 메아리치면서 오고 갔지

손을 흔들며 주께 나 감사했었네

손뼉 치면서 주께 나 노래했었네

춤을 추면서 주님 나 기뻐했었네

손을 들고서 주께 나 찬양했었네

"나의 하나님 내 구주를 오, 찬양

나의 입술로 기뻐 외치며 오, 찬양 할렐루야

이스라엘 거룩하신 주 오, 찬양

그의 성실을 기뻐 외치며 오, 찬양 할렐루야"

함 태 숙 곡 '구속하신 주 찬양' 중에서

축제의 불빛이 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