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8천만 민족복음화 향한 기도 불길… 인천서 ‘영적 전초전’

한국교회 회복과 민족 복음화를 향한 기도와 말씀 집회가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 주최로 인천에서 진행됐다.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향한 영적 전초전으로 마련된 ‘교회여 일어나라! 다시 부흥으로’ 부흥성회는 2026년 2월 1일 저녁 집회부터 2월 4일 저녁 집회까지, 인천 서구 316교회(담임 박용배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성회는 침체된 한국교회 현실 앞에서 다시 한번 회개와 각성, 부흥의 불길을 회복하자는 시대적 요청 속에 기획됐다. 말씀과 기도, 연합의 영성을 통해 ‘2027 민족복음화대성회’를 향한 실제적 동력을 축적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집회는 새벽 5시, 오후 2시와 7시 등 하루 3차례 진행됐다. 이번 집회에는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운동을 이끌어온 주요 목회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이태희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는 ‘참된 예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은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며, 그 영광을 돌리는 핵심 통로가 바로 예배”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가짜와 진짜를 정확히 구별하신다”며,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의 회복을 촉구했다.

이태희 목사는 기도의 응답이 없는 이유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찾았다. 그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도 관계가 온전치 못하면 응답을 기대할 수 없다”며, 삶 속의 죄를 끊고 하나님과의 가로막힌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예배는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임을 명확히 하며, 찬송과 예물, 기도에 진실한 마음을 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한 사람의 변화가 공동체 전체를 바꾼 사례를 들며, 성도의 결단을 촉구했다. 은혜를 받고 변화된 한 장로를 통해 수천 명의 대학생이 복음화된 간증을 전하며, “당신 한 사람이 변화되면 교회가 달라진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설교 후반부에는 질병과 삶의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치유 기도가 이어졌다. 이 목사는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며, 이번 성회가 한국교회의 부흥과 민족 복음화의 불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마지막 날 오후 집회에서는 이기도 목사(어명세계선교회 대표)가 말씀을 전했다. 코로나 시기부터 이어진 ‘영적 전쟁’의 경험을 전한 이기도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악과 싸우라고 보내셨지, 굴복하라고 보내신 게 아니”라며 교회가 어둠의 세력에 맞서 끝까지 기도하며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두고 “코로나 이후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은혜 받은 교회가 타락과 쇠퇴의 길로 가고 있다”는 위기감을 전했다. 그러던 중 이태희 목사로부터 “대한민국이 큰일 났다. 이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요청을 받았고, 처음에는 자신의 사명이 ‘어려운 곳을 찾아가는 선교’라면서 고사했지만, 기도 가운데 사도 바울처럼 민족을 품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부어주셨다며 “8천만 민족과 북한, 디아스포라까지 하나님께 인도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순종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마지막 때에는 믿음 없이는 살 수 없다”며, 영적 전쟁에서 교회가 해야 할 일은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와 기도, 순종이라고 역설했다. 전 세계 종교·경제 통합과 핍박의 흐름을 언급하며 종말론적 경각심을 강조했고, “하나님께서 이런 연단을 통해 교회를 강하게 하신다. 끝까지 인내하며 싸우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전국적 동역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남은 자들이 이 땅에 있다. 오늘 함께한 성도가 그 남은 자”라고 격려했다.

이 외에도 강사로는 박용배 목사, 라건국 목사, 이기도 목사, 박병철 목사, 이준남 목사, 김익배 목사, 손보라 목사 등이 참여했다. 행정과 현장 운영은 김영돈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섬겼다.

이번 성회는 단순한 부흥집회나 초청 행사에 머물지 않는다. 운동본부는 “이번 집회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리”라며 “202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향한 실제적 준비이자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는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든 예배에서는 공동체적 회개와 민족을 품은 중보기도, 현장 중심 말씀 선포가 이어졌으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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