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서사라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장 취임… “연합으로 선 이루자”

서사라 목사(LA 주님의사랑교회)가 미국 남가주목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월 31일(현지시각) LA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 시무)에서 열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남가주교협), 남가주한인목사회(남가주목사회),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의 합동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서 목사는 남가주목사회 제59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강력한 연합의 비전을 선포했다.

서 목사는 “우리는 한 하나님 아래 한 형제자매임을 믿는다. 본래 모두 지옥 갈 인생이었으나,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아무런 대가 없이 천국 가는 인생이 됐다”며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는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은 우리를 죄의 속박에서 구원하고 지옥으로 향한 인생을 막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그 막대한 은혜를 입은 자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 목사는 “사도 요한이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라고 한 말씀은 예수를 믿은 후 우리가 어떤 삶으로 은혜에 보답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내어주셨듯, 우리도 형제들을 사랑하며 목숨을 내어놓는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 부족한 저를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서 목사는 또 “하나님께서 직분을 맡기셨고, 맡은 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충성이라 하셨다”며 “남가주 교계의 여러 단체와 함께 협력해 선을 이루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6년에는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온전한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덧붙여 서 목사는 “2026년 한 해 동안 모든 분이 건강하시고, 주 안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교계 지도자들도 서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영상과 메시지를 보내 왔다.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심평종 목사는 “다윗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면 제59대 회장으로 취임한 서사라 목사도 그러한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며 “서 목사는 확실한 은혜 체험을 통해 복음을 전 세계에 증거하고 있다. 남가주목사회를 통해 영적 새 역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는 “남가주한인목사회 제59대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내년은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 회개·대부흥운동 120주년이자 여의도 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고 소개했다. 이 목사는 이어 “이 중대한 시기에 전 세계 교역자들이 소명과 사명으로 복음 전파에 헌신하고 있다”며 “서사라 목사와 임원진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한다”고 축사했다.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도 “전쟁과 경제난, 교회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이 귀한 서사라 목사를 세우신 뜻이 있다”며 “한국과 미국이 상호 협력해 남가주를 살리고, 그 힘이 한국까지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예배에는 남가주교협(회장 이정현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서사라 목사),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회장 캐더린 정 목사)가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함께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를 주제로 한 1부 예배는 에바다미니스트리 대표 김준 목사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이후 남가주교협 부회장 최영희 목사가 기도하고, 에덴목회자회 직전회장 김순옥 목사가 성경봉독(출 17:10~13)을 맡았다.

에버그린여성합창단(지휘 노혜숙, 반주 김주영)의 특송 후, OC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 이호우 목사가 ‘기적의 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모세의 기도가 승리를 가져왔듯 남가주 교계가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 연합할 때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남가주한인목사회 수석부회장 서은남 목사의 헌금기도, 음악분과위원장 민에스더 목사의 헌금송, 남가주교협 총무 그레이스 우 전도사의 광고, 한기총 미주총회 상임고문 이태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이·취임식은 부회장 엘리야 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헤세드글로벌예술선교회(정김 목사)와 김소연 율동찬양단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715남자부대 기수단 입장과 대한신학대학 음대 김숙영 교수의 애국가·미국 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이어졌다.

남가주한인목사회 직전회장 이현욱 목사는 “남가주 교계 연합 사역이 아름답게 이어질 수 있도록 새 회장 서사라 목사를 적극 돕겠다”며 이임 인사를 전했다.

이후 남가주교협 제56대 회장 이정현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 제59대 회장 서사라 목사,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제16대 회장 캐더린 정 목사, 남가주교협 이사장 오경선 목사,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이사장 우정은 목사가 차례로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정현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남가주 교회들과 목사님들을 섬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캐더린 정 목사는 “모든 단체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협력함으로 남가주 교계를 위한 귀한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겠다”고 했따.

오경선 목사는 “남가주교협이 올해 주 안에서 모든 사역이 형통하길 바란다”며 “오늘의 고난은 장차 올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는 말씀처럼 감사로 단을 거두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우정은 목사는 “세 단체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기쁨이 배가된다”며 “여성목사회가 이전보다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욱 목사는 서사라 목사에게 남가주한인목사회기를 이양했고, LA선교합창단(지휘 김숙영, 반주 김재니)이 ‘사명’, ‘참 좋으신 주님’을 특송하며 새 회장단을 축하했다.

이후 LA카운티교회협의회 대표회장 강신권 목사, RPCA 교단 총회장 박영준 목사, 만희코주복지재단 이사장 박형만 장로, 제67지구 샤론 커크 실바 의원, 박동우 수석보좌관, 남가주교협 증경회장 류당열 목사가 축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 참된 성도를 양성하는 사역에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각 단체 회장이 취임패를 수여하고, 서사라 목사가 이현욱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모든 순서는 남가주목사회 증경회장 정종윤 목사의 식사기도와 친교로 마무리됐다.

📰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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