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능이 높다’라는 의미를 대개 ‘머리가 좋은 것’으로 인식한다. 그도 그런 것이 전통적으로 지능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고, 때문에 좁은 의미로는 공부 잘하는 것, 특히 학교 공부를 잘하고 성적을 잘 받는 능력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것으로 이해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능은 지적인 능력 이상의 광범위한 것을 포함하는 능력이다. 인간의 다양한 지능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s)을 주장한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에 의하면 인간의 지능은 언어,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 음악, 대인관계, 개인의 내면, 자연 친화, 실존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다양한 지능의 영역을 볼 때 지적인 능력이란 단지 학습의 영역만이 아닌 일상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출처: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