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한기총, 대표회장 ‘2년에 2회 연임 가능’ 발의… 총무협은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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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3월 19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7-2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번 임원회에서는 ‘예산안’과 ‘정관개정’을 안건으로, 임시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개정 정관 중 대표회장 임기의 경우 고경환 대표회장이 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 지난 총회에서 종단 간 돌아가면서 대표 의장을 맡자고 한 부분과 타 종단 대표 임기가 6년, 8년, 10년 정도인 부분을 설명하며, 한기총 대표회장 임기도 2년에 2번 연임(총 6년)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발의했다.

선거는 2년에 한 번씩 하되 매년 발전 기금 1억 5천만 원을 내고, 선거가 없는 해에는 행정 총회를 하기로 했다.

또 관리비 미납 분담의 건으로 3년 동안 관리비 관련 보고가 없이 미납됐던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입과 지출을 따로 관리하되 수입 부분은 임시총회를 통해 재무가 신설되면 맡기로 하고, 지출은 회계의 책임 하에 2명 이상의 결재를 받아 집행하기로 했다.

관리비 후원과 관련해 모든 회원 교단과 단체에 동일하게 후원 요청을 하고, 외부에서 후원 사실을 악용할 수 있는 3곳에 대해서는 돌려주기로 했다.

임원, 이사 회비의 건으로 회원들의 회비 납부에 감사를 전하면서, 회비 미납자들은 비서실장이 전화를 걸어 확인하되, 회비 납부가 불편해 임원 혹은 이사직을 내려놓고자 할 경우 수용하기로 했다.

5년 이상 회비 미납 회원 정리 및 탈퇴처리의 건으로 지난 임원회 결의에 따라 1개월 유예기간을 두는 공문을 발송했으나 아무런 회신이 없는 곳들은 정리하기로 하고, 가입 철회를 신청한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와 탈퇴 공문을 보내온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도 그대로 처리하기로 했다.

미주 남가주 한기총 대표에는 샘 신 목사를 인준하기로 했다. 샘 신 목사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 상원26지구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다. 샘 신 목사는 “남가주 한기총을 건강하게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절 당일인 4월 5일(주일) 오후 3시 30분 고양 순복음원당교회에서 드리기로 했다. 고 대표회장은 “예배에 앞서 150여 명이 칸타타와 오케스트라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책자로 만들 예정인 부활절 순서지에는 모든 교단과 단체들의 소개가 들어가고, 지역 교회 소개도 들어갈 수 있으며, 후원은 형편이 되는 대로 하기로 했다.

또 총무단 내부 사안들이 수습되지 않고 외부로 유출돼 기사화될 수 있는 문제의 위험성과 총무단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가능성 등을 지적하며, 현 단계에서 총무협의회를 해산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전(前) 사무총장은 근로자가 아니다’며 부당해고 신청에 대해 각하 판정을 내리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한기총 ‘공동회장’ 지위를 보전해 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사건을 기각해 마무리된, 김정환 목사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 이들에 대해, 현재 질서위원회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결과가 나오면 보고하기로 했다.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 사회로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박동찬 목사가 ‘하나님의 사람들(디모데전서 6:11-12)’ 설교했으며,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가 기도했다. 이날 임원회는 28명이 참석했으며(35명 위임),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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